사당 선별진료소에 갔습니다.
오후 3시 20분 정도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30~40명 정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기 너무 귀찮았지만... '어차피 받아야하는 검사니 오늘 받자'라는 심정으로 기다림...
생각보다 줄이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20분정도 기다리니 내 차례가 됩니다.
혹시 몰라서 준비물로 신분증을 챙기긴했는데 그런거 필요없이 그냥 핸드폰에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번호, 사는 곳(구 까지만), 특별한 증상이 있는지 작성하고 유리창 너머에 있는 분에게 보여주는게 다 였습니다.
코에 긴 빳빳한 얇은 종이같은 것을 3~4번 왕복하는데 눈물이 찔큼 나왔습니다. 아프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보관용기에 담아서 제출하면 끝!!!
검사 받는 시간은 2~3분이 채 되지 않는 듯 합니다.
이걸 일주일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니... 너무 귀찮을 듯...ㅠㅠ 어서 끝나라 코로나야!!! 이 나쁜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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