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염 증상, 오래 고생 안 하려면 짚어야 할 점

임파선염 증상, 오래 고생 안 하려면 짚어야 할 점

 

임파선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임파선염 증상에 대해서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미세먼지와 같은 우리 몸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계절입니다.

신체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임파선과 관련된 질환들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지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저와 함께 임파선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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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은 무엇일까?

사람의 전신에는 작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임파선이 있습니다. 혈관과는 다른 것인데요.

이런 임파선은 혈액이 아닌 체액이 운반되는 경로 역할을 합니다.

도로에도 사거리가 있듯이, 임파선에도 임파절이 있습니다.

임파선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만져지지 않는데요. 임파절은 만져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 게서는 잘 만져집니다.

단순하게 임파선염이란 임파절이 커져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임파선과 림프절은 우리 신체에서 면역체계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하면 이에 반응하여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른 장기의 질환이 이 통로를 이용하여 퍼지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임파선 근처에 있는 장기에 염증이 발생해 임파선이 붓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입병이 났을 때, 턱 주변에서 임파선이 부어서 만져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외부의 균에 의해 발생해 임파절이 붓는다면 별다른 조치가 필요 없지만,

다른 장기의 병이 임파선을 통해 임파절이 붓는 것이라면, 그 원인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임파선 근처에 있는 장기에 염증이 발생해 임파선이 같이 붓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입병이 났을 때, 턱 주변에서 임파선이 부어서 만져지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파선염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구강,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증에 의해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 균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지요.

결핵이 원인이 되는 사례도 많은데요. 비정형 결핵균, 브루셀라균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외에 감염성 질환, 혈액암, 임파종, 유육종증,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면역기능 장애로 임파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특별한 원인이 없음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임파선은 포도알처럼 작은 공처럼 생겼습니다. 때문에 평소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만져질 수 있는데요.

피부가 얇은 목 주변이나 겨드랑이 주변, 사타구니에 발달되어 있어 잘 만져집니다.

만약 임파선에 염증이 발생하면

염증이 발생한 임파선의 크기가 커지면서 멍울이 만져지게 됩니다.

종괴를 덮고 있는 피부에 발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몸 전체적으로 임파선들에 염증이 심하다면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때는 두드러기,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전체적인 증상들이 감기 몸살과 비슷하여 혼동되기도 합니다.

 

 

 

진단하는 방법

임파선염은 전혀 다른 질환인 임파선 종양, 임파선 암과도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는데요. 때문에 반드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임파선염이라면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양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드문 경우이지만 결핵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임파선염인 경우도 있는데요.

똑같이 목에 멍울이 만져지며,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임파선염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으셔서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임파선을 포함해 갑상선이나 침샘, 연조직 등 목 전체를 체크하는 '경부 초음파'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경부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으며,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임파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추천 병원 문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료 시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항생제, 진통소염 제과 같은 약물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최소로 사용할 것.

항생제는 세균 감염일 때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때문에 기타 다른 상황일 때는 필요가 없는데요.

증상이 발발한 초기에는 투여할 수는 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정확한 진단 후에 투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진통소염제는 중요한 약물인데요. 항생제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 후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의 경우 함부로 사용되서는 안 되는 약물 중에 하나인데요.

좋은 약임에는 틀림없지만, 악성 림프종과 같은 일부 종양의 증상을 호전시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에 주의를 요합니다.

※한 달이 넘어도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쿠치병과 기무라 병, 결핵과 같은 질환은 치료에 필요한 시간이 상당합니다. 보통 수개월 이상이 걸리지요.

임파선염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한 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므로 한 달이 넘어서 증상 완화가 없다면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의 연령과 초음파 진단, 임상증상을 고려해 증상이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빠른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과 멍울 증상만으로 염증, 종양 여부를 지레짐작하지 말 것.

임파선이 붓는 가장 흔한 원인인 염증과 종양은 증상만으로 감별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더욱이 초음파 소견, 조직 검사 소견도 비슷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많은 병원에서 임파선을 자신 있게 진료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요.

임파선 관련 질환을 제대로 진단하고 감별하는 일은 모든 의사들에게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환자 또한 지레짐작으로 진단하여 너무 겁을 먹거나 혹은 별일 아닌 듯 방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조직검사가 필요할 경우, 제대로 한 번에 할 것.

임파선 조직검사는 임파선염을 감별 진단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시기, 조직 채취 방법, 떼어낸 조직 판단 방법, 조직검사와 임상증상, 혈액 검사, 초음파 소견 등 모든 요인을 종합적으로 잘 해석해 최종 진단을 내려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진료입니다.

단 한 번만으로 진단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되도록 한 번을 하더라도 가장 확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의사와 충분하게 상의하기

임파선염은 여러 번 진단이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금방 나아지다가 금세 나빠지기도 하며,

쉽지 않은 질환인데요.

때문에 너무 담당 의사를 믿지 못한다면 치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겠지요.

원래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므로 의사와 환자의 소통, 신뢰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상의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도록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경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임파선염이 확진되면,

약물치료를 할지, 나아가 임파선염의 원인을 파악을 위해 조직검사나 혈액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추가적으로 할지 여부를 정해야 합니다.

만약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임파선염이 발생했다면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

결핵이 원인이라면 항결핵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종양이 원인이라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그에 맞게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임파선염 경과

임파선염의 원인이 감염이나 급성 인두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했다면, 적절한 항균 치료로 최대 3주 내에 완치됩니다.

흔하게 '편도선이 부었다'라고 말하는 것도 감기나 독감과 같은 감염에 의해 목 부위의 임파절이 부은 것입니다.

임파선염의 경과는 원인 질환에 따라서 기간이 다 다릅니다.

임파절 결핵일 경우, 결핵 치료에 맞춰서 약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간혹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악성일 경우, 연령에 맞게 다른 치료법을 시행합니다.

 

 

 

예방법

평소에 목이 잘 붓는 것 같고, 피로감이 잘 느껴진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요.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잘 푸는 것과 같은 행동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으로는 토마토, 도라지, 마늘과 같은 음식이 있는데요.

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과 칼륨과 같은 면역력 회복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기침을 잡아주고, 가래를 줄여주는 것과 같은 호흡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 아주 좋지요.

마늘에는 아연과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몸속에서 살균 작용을 하여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 향상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오늘 저와 함께 임파선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결되셨나요?

임파선이 면역 반응으로 부었다면 별일이 아니지만, 다른 장기의 세균에 감염되어 부은 것이라면 반드시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지체 말고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 관련 문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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